정유라, 피 토한 사진과 후원금 호소

정유라, 피 토한 사진과 후원금 호소

 

 

 

1. 정유라, 피 토한 사진과 후원금 호소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 씨가 자신의 건강 악화 상황을 공개하며 후원금을 요청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객혈 사진과 함께 "입원이 답인 것 같다. 지난해 기점으로 몸이 망가진 게 느껴질 정도로 몸이 안 좋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녀는 5인 가족의 유일한 가장이며, 아픈 어머니와 세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녀는 후원금 계좌번호를 공개하며, "매번 올리기 싫다, 창피하다 생각하면서도 자식 일, 부모 일에 눈 질끈 감게 되는 제가 저도 한심하고 싫다"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의사로부터 입원 치료를 강권 받았으며, "나는 아직 젊으니까 괜찮을 거야, 이런 생각으로 8년을 버텼는데 이젠 한계인가 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주변 친구들도 '너 안색이 안 좋다, 숨소리가 거칠다' 해서 '그냥 하루하루 나이 먹어 그래', '애를 셋 낳아서 그래' 하면서 웃어넘겼는데 이젠 스스로가 느껴질 정도"라고 호소하였습니다.

그녀는 앞으로 좌파와 더 열심히 싸워나가겠다며 다시 한번 계좌번호를 공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