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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철학 08 '어려움에 직면해 행복할 수 없다면 우리가 하는 영적 수련이 다 무슨 소용인가?- 마하 고사난다'

by Life & study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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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철학 08 '어려움에 직면해 행복할수 없다면 우리가 하는 영적 수련이 다 무슨 소용인가? - 마하 고사난다'

 

불교철학 08 '어려움에 직면해 행복할 수 없다면
우리가 하는 영적 수련이 다 무슨 소용인가?
- 마하 고사난다'

 

 

 

1. 신뢰하는 마음으로 산다는 것은
불완전함에 관하여 걱정하지 않는 것이다.

이 문장은 불교에서 말하는 **믿음(신심, 信心)**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줍니다.

맹목적인 믿음이 아닌, 자신과 세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불완전함 속에서도 평온을 유지하는 마음가짐을 강조합니다. 불교는 완벽한 존재가 아닌,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존재로서의 '나'를 인정하고, 그러한 불완전함 속에서도 끊임없이 수행하고 정진할 때 진정한 행복에 다가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2. 끊임없이 변하는 이 우주에서 우리가 확실히 아는 것은
실제로 매우 제한되어 있다.

이 문장은 세상의 **무상(無常)**함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아는 것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고정된 지식이나 확고한 믿음에 집착하는 것은 고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모르는 마음'이 
곧  '열린 마음' 이거나 '깨끗한 마음'이다.

 '모르는 마음'은 단순히 무지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제한된 지식을 겸허하게 인정하고, 새로운 가능성에 열려 있는 마음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불교에서 말하는 초심(初心), 즉 항상 배우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과 같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우리는 고정관념이나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의 세상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4. 당신의 선한 행동이 언젠가 열매를 맺을 것임을 의심하지 말라.

4. "당신의 선한 행동이 언젠가 열매를 맺을 것임을 의심하지 말라."
해석: 이 문장은 **업(業, Karma)**의 법칙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행하는 모든 행동에는 그에 따른 결과가 따릅니다. 선한 행동은 언젠가 긍정적인 결과로 돌아오고, 악한 행동은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는 단순한 인과응보를 넘어, 우리가 행하는 모든 행동이 우리 자신을 만들어가는 씨앗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5. 불확실성에 편히 머물 수 있을 때까지
당신이 최선을 다해 웃으며 
'모른다'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모르는 마음을 수련하라.

 

이 문장은 '모르는 마음'을 수련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세상의 불확실성과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불안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러한 불확실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태도를 강조합니다. '모른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겸손하게 세상을 배우려는 자세를 나타냅니다.

 

 

6. 어려움에 직면해 행복할 수 없다면
우리가 하는 영적 수련이 다 무슨 소용인가?
- 마하 고사난다

 

이 문장은 불교 수행의 궁극적인 목적을 분명하게 드러냅니다.

불교는 단순히 이론적인 가르침이나 형식적인 수행에 머무르는 것을 경계합니다. 진정한 영적 수련은 우리가 삶의 고 ups and downs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온과 행복을 찾도록 돕는 것입니다. 마하 고사난다의 말은 어려움 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수행의 결실을 맺는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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