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순 여친 머리채잡고 20회 폭행,실형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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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황철순 여친 머리채잡고 20회 폭행,실형선고

by Life & study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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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황철순 여친 머리채잡고 20회 폭행,실형선고



스포츠 트레이너인 황철순 씨가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되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는 황 씨에게 폭행, 폭행치상,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1년을 선고하였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수사 기관에서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폭행 경위, 방법, 부위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했다며 황 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였습니다.

황 씨는 지난해 10월 16일 전남 여수시의 한 건물 야외 주차장에서 당시 연인이던 A 씨와 말다툼하다가 주먹으로 A 씨의 얼굴과 머리를 20차례 이상 때리고 발로 얼굴을 여러 차례 걷어찬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황 씨는 이후에도 A 씨의 머리채를 잡고 차량에 끌고 가 조수석에 앉힌 후 손으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의 휴대전화를 바닥에 던져 파손하고 운전석 문을 주먹으로 내려쳐 찌그러뜨렸습니다.
A 씨는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골절 등 상해를 입었습니다.

황 씨는 작년 8월 1일 자신의 집에서도 A 씨의 머리를 2∼3차례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끄는 등 폭행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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