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주3일 출근-2일 재택근무 해야된다 호소

 

 

1.원희룡:주3일 출근-2일 재택근무 해야된다 호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원희룡 씨는 최근에 "주 3일 출근하고 이틀은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는 출근이 일상적인 관념이지만, 출퇴근 준비부터 통근 시간, 주거 부담 등이 큰 물리적 제약이 되며, 이는 수도권 과밀화, 교통체증 등의 사회적 문제와 초저출산 현상의 핵심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출근 비용을 줄이면 많은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으며, 사회적 합의가 가능하다면 주 3일 출근제로 국가 근로 패러다임을 변환시키는 것이 모두에게 윈윈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미국의 IT, 미디어, 금융, 보험업 등의 사무직들이 대부분 100% 재택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전체 기업의 원격 근무 비율이 61.5%에 달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는 우리나라 역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원격 근무가 생산성 저하로 직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만큼, 당시 미진했던 부분을 개선하는 것을 전제로 주 3일 출근제 도입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는 "주 3일 출근제는 미래가 아니라 지금이다. 전 국민의 '일과 삶 양립’을 시작할 때"라며 "당정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의 미래 기반이 될 중요 과제를 토론과 숙의를 통해 해결하는 유능한 당대표가 되겠다"고 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