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반도체 생산 멈추게 하겠다" 차질없다' 주장

 

 

 

1.삼성전자 노조 "반도체 생산 멈추게 하겠다" 차질없다' 주장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으로 총파업에 돌입하였습니다. 

이들은 8일부터 사흘간 1차 파업을 진행한 뒤, 10일에 무기한 파업을 선언하였습니다. 전삼노는 삼성전자 전체 직원 중 약 25.6%인 3만2천여명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8인치 라인을 먼저 세우는 게 목표"라며, "고대역폭 메모리 HBM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반도체"라고 주장하며 HBM 장비를 멈추게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반도체 공정의 대다수가 자동화되어 있고, 사측이 결원에 대해 대체 인력을 투입해 관리 중이므로, 생산 차질이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생산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라인이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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