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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문회장 법인카드로
빵집포인트 유용논쟁
인사청문회에서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두고 여야 간의 신경전이 계속되었습니다.
이 후보자의 입장 번복에 야당 의원들은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아무리 궤변을 늘어놓아도 그렇지 그게 어떻게 개인정보인가, 법인카드로 인해 발생한 포인트가 왜 개인정보인가. 왜 이렇게 사람들을 헷갈리게 하냐”며 “캡처본을 주겠다고 했고 국민의힘 간사께서도 캡쳐본을 준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후보자는 빵집 포인트 적립 내역을 제출하겠다고 했으나, 개인정보 문제로 제출을 거부했습니다.
이에 노종면 민주당 의원은 “증거 인멸 아니냐”고 거들었고, 국민의힘 측은 “청문회가 후보자 괴롭히기가 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공방이 오가는 과정에서 이 후보자가 갑자기 웃음을 보이자 최 위원장은 “어머, 지금 이게 웃을 상황이에요?”라고 말하며 언성을 높였고, 노 의원도 “성격 진짜 이상하다”고 소리쳤다.
그러자 이 후보자는 “제가 왜 성격이 이상하냐”고 반문하며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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