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원칙 (6)
[책리뷰 & Book review]
LG CNS에서의 경험
LG CNS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면서 공공기관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외주 프로젝트의 특성상 일정은 매우 촉박했고, 프로젝트 요구사항은 끊임없이 바뀌었습니다. 이런 상황은 피할 수 없는 프로젝트의 성격이었지만, 그로 인해 생기는 일정의 압박과 요구사항 변경에 따른 어려움을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대기업 SI 회사에서의 근무
대기업 SI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프로젝트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기가 어려웠습니다. 프로젝트의 크기와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개인의 역할과 책임이 분산되고, 프로젝트에 대한 개인의 관여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스타트업 선택의 이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을 선택한 이유는 '주인의식'이었습니다. 시간적, 인적 자원이 부족한 스타트업에서는 단기간의 목표 달성을 위해 모두가 공동의 목표에 집중해야 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직군과 상관없이 모든 일에 참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개발자'의 정의와 '박미정'이란 개발자
'개발자는 무엇인가?' '박미정이라는 개발자는 무엇을 잘하는 개발자인가?'라는 질문을 계속 던져보았습니다. 이에 대한 답으로 '서비스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일이 즐거운 사람'과 '서비스를 위해 기술이라는 도구를 잘 다루는 사람'으로 정의하였습니다. 따라서 '서비스/프로덕트 만들기를 좋아하는 프로그래머'라는 한 줄로 자신을 소개하였습니다.
시니어 개발자로서의 고민
시니어 개발자가 되면 기술트랙으로 갈 것인지, 혹은 관리자 트랙으로 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했습니다. 이 두 가지 방향은 각각 기술적 능력을 깊게 파는 것과 팀을 이끌고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선택은 개인의 성향과 장래의 비전에 따라 결정되어야 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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